공산당으로 사상이 개조된 후 사람들의 표현- "해체당문화"에서
1.악당의 사상으로 문제를 생각하고, 악당이 가르쳐준 언어로 말해
화장실을 사용한 후 씻지 않고 위생을 지키지 않으며 더러운 흔적을 남긴다. 줄을 서서 기다릴 때 황색선을 넘는다. 친구들을 부르고, 큰 소리로 게임을 하며 술을 권하며, 한곳에 모여 떠들썩하다. 바짓가랑이를 무릎 위까지 걷고 다리를 꼬고 앉는다. 배불리 먹은 후 입을 가리지 않고 이를 쑤시며, 침실 밖에서 잠옷을 입거나, 의관이 단정하지 못하여 눈에 거슬린다. 크게 화를 내고, 서로 악의적인 언어로 맞받아치며 기본적인 에티켓이 부족하다. 같이 기념사진을 찍는다. 호텔을 떠날 때 호텔 비품을 가져가며, 서비스를 받은 후 팁을 주지 않고 작은 이익을 탐낸다. 예를 들어, 관광 명소를 참관할 때 문물이나 서비스 시설에 함부로 낙서를 하고, 출입이 금지된 녹지를 짓밟으며, 나무에 올라가 꽃과 가지를 뜯고 꺾는다. 권고를 듣지 않고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돌을 던져 동물을 때리거나 동물의 안전에 위협을 주는 등이다.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비교적 경제적 여유가 있는 셈이며 사회적인 지위와 교육 정도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마저도 이 지경이니, 중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일반 사람들은 이런 저속한 행위에서 더욱 저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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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우스갯소리가 있다. 대학입학시험에 “세계 일부 나라에서 식량이 부족한 것에 대해 개인의 견해를 말해보라”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에 대해 미국 학생은 ‘부족’이 무엇인지 몰랐고, 북한 학생은 ‘식량’이 무엇인지 몰랐으며, 중국 학생은 ‘개인의 견해’가 무엇인지 몰랐다고 한다. 이 농담은 우리 중국 민중들이 몇 십 년 동안 중공의 선전과 고압적인 운동 실천 중에서 ‘개인사상’이 매우 희소한 것으로 되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그전 30년의 역사를 사람들은 정말로 황당하고 가소롭다고 느낄 것이며 지금은 매우 정상적이라고 느낄 것이다. 그렇다. 사람들은 더 이상 공산주의를 믿지 않게 되었고 더 이상 “손에는 못이 박히고 온몸에 진흙투성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게 되었다. 사람들은 심지어 ‘전통문화’를 회복해야 한다고 소리 높이 외치고 있다…. 그러나 당문화 자체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고 오히려 더욱 성숙되어 가고 있다. 당문화의 이론 체계인 무신론, 유물론, 진화론과 투쟁철학은 여전히 중공의 초석이며 사상이 개조된 후에 사람들은 ‘과학적인 공동 인식’이다. 당문화에 의지한 주입수단은 여전히 수렴되지 않았으며 텔레비전의 보급에 따라 보다 용이하게 목청을 높여 사람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있다. 인터넷의 보급에 직면하여 중공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인터넷 봉쇄와 검열에 열을 올리고 있다. | ||||||
때문에 과거와 현재를 막론하고 사상이 개조된 후에 사람들은 모두 동일한 표현을 나타낸다. 인권을 제기하기만 하면 바로 ‘정치를 한다’고 말하며, 중공을 비평하는 서양 사람이 있으면 곧 ‘반중국 세력’이라고 말한다. 해외 화인(華人)이 중공의 폭행에 항의하면 곧 ‘애국이 아니다’, ‘(중국의 명예에) 먹칠 한다.’고 한다. 중공이 대량의 영토를 팔아먹었다는 것을 듣고서도 도리어 매국노를 위해 곤경에서 벗어날 계기를 찾아주며, 당이 이렇게 하는 것은 반드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멀리 내다보는’ 것이(자기를 팔아먹어도 그 놈을 도와 돈을 센다)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중앙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일 년 365일간 주입하는 것들을 들으면서 아주 자연적이라고 여기지만, 중공 악행을 폭로하는 몇 통의 전화, 우편물을 받거나 혹은 몇십 분짜리 진상 삽입방송을 보고는 곧 ‘사회질서를 파괴’한다고 여긴다. 폭행을 한 범인에 대해 사람들은 진상을 추구하고 법에 따라 처벌할 것을 요구하지만, 글과 말로는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잘못을 저지른 공산당의 죄악에 대해 사람들은 오히려 공산당은 착오를 쉽게 범하지만 또한 ‘착오를 시정하는 용기가 있다’고 여긴다….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사람들의 사유 중에, ‘누명을 벗겨주다(平反)’, ‘정치를 하다’, ‘반중국 세력’, ‘애국이 아니다’', ‘먹칠하다’, ‘멀리 내다보다’, ‘사회질서를 파괴하다’, ‘착오를 시정할 용기가 있다’는 등은 모두 중공이 큰 소리로 선전하는 어휘들인데 도리어 오래 전부터 이미 사람들의 논리사유의 이론기초가 되었다. 당송(唐宋) 이전에 중화문화는 우아함의 대명사였고 중국은 예의를 수출하는 나라였다. 역사적인 기록을 보면, 중국 상인이 동남아로 가면 예의의 나라에서 온 고귀한 사람이라 하여 심지어 숙식마저도 무료로 해주었다고 한다. 일본과 조선도 줄곧 당나라 문화의 영향을 깊게 받아왔다. 지금 한국과 일본에서는 여전히 중국에서 전해진 일부 예의규범을 계승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아직도 경의를 표시하는 우아한 언어와 행동거지를 비교적 중시한다. 어떤 사람은 외국인들도 성에 대해 매우 개방적이지 않은가라고 여긴다. 그러나 서양사회에서는 그곳의 종교, 도덕 및 법률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상황이 정상 궤도에서 그리 많이 벗어난 것은 아니다. 지금은 서양 사람들이 대륙에 오면 대륙의 성 개방이 이미 서양을 훨씬 초과했다고 느낀다.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효과이다. 다시 말해, 개인은 언제나 대다수 사람들의 생각과 태도를 따르는 경향이 있으며 인식과 행위에서 자신도 모르게 다수 사람들과 일치를 유지하려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이 결코 고립된 것이 아니라 한 단체 중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런 저속한 당문화가 주도하는 사회에서는 위생습관이 나쁘고, 교양 정도가 낮은 사람을 본보기로 하기에 사람들이 이를 흉내 내지 않으면 자신마저도 무리와 잘 어울리지 못해 이상하다고 여긴다. 사람들은 이런 것에 습관이 되어 자신의 행위가 이미 당문화에 의해 저속하게 변했다는 것도 느끼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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